2021년 구매한 책들

2021년 구매한 책들의 공통점은 계획을 갖고 구매한 책들이 아니라 그냥 생각난 김에 그래 이거야하면서 구매한 책들이라는 점이네요.

 

물론 파이브스타스토리16권과 뉴타입은 구매예정이었지만, 삼국지 6권은 뜬금없이 제갈량 사후의 마무리가 급 궁금해지던 순간 그렇다면 황석영 작가님의 형식으로 읽어볼까 해서 구매했고, 카르밀라는 아마 동명의 영화를 보다가 최초의 뱀파이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으로 바로 구매.

 

신곡은 분명히 집에 있었던것 같은데 막상 찾아볼 게 있어서 뒤져보면 없었던 책들 중 하나로 그냥 제대로 구매해서 보자라고 해서 구매, 어느 날 에우메네스가 막 궁금해서 여기저기 자료 찾다가 어라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이 새로 발간했네 하면서 이왕이면 신간으로 라면서 구매.

 

그러고 보니 거의다 고전이군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젊은 작가들의 글들을 마구 읽고 싶은데 쉽게 손이 안 가네요, 사실 핑계입니다. 그냥 만사가 귀찮네요. 그래도 어서 지긋한 코로나 좀 거치고 어디든 마음대로 여행이라도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