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과 극 ... 이럴때 어울리는 표현은 왠지 아니지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오늘 기쁜소식과 나쁜소식이 그것도 굉장히 큰 이슈로 다가왔을것이다. 기쁜소식이라 함은 아시안게임유치를 인천으로 선택되어 이번년도 큰 목표라 할수있는 스포츠행사를 벌서 두번째 인증받았다.
아마도 오랫동안 준비해온 관계자분들과 인천시민들의 노력이 아닐수없다. 인천의 경제를 다시한번 발전시킬수 있도록 본전치기 이상으로 앞으로 잘 준비해야할것이다. 더불어 유치하기위해 공약을 내걸었던것만큼 돈이 많이 들겠지만 이것 또한 그 역량에 더함이 없어야할것이다.
또 하나의 극은 낮부터 들려오던 미국내 최대 총기난사사건, 처음에는 중국계 아시아인으로 알려지다가 결국엔 이민간 한국계로 판명, 발표가 나서 또하나의 불안감이 없음해옴을 느끼지않을수없다. 영주권자라그런지 몰라도 언론에서 유독 남한표시를 강력하게 하기때문에 한국을 싫어하는 언론쪽에서는 아주 노골적으로 기사를 쓸것이다.
경제쪽이나 정치적으로는 그렇게 여파가 직접적으로 당분간은 오지않겠지만, 재미동포나 유학생입장에서는 얼마나 불안과 공포가 엄습해오겠는가, 여러 사회여건과 제도, 그리고 개인적인 감정까지 유입된 이번 사건은 인간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가를 느끼게해준다.
아무쪼록 인천의 스포츠 및 경제발전이 잘 풀리길바라며 미국내 참사사건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결정하기 이전에 다같이 어울려 잘사는 사회가 되길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