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울모드였더니 이번주는 뭉클뭉클 감동모드냐~ 뭐 실제 그렇게 감동은 안했지만 감동모드로 몰입하게 하려고 애쓴 노력이 가상합니다.
아버지와의 화해와 호리기타 마키를 둘러싼 라이벌끼리의 우정대결을 펼치고 사노의 육상대회에서의 좋은 결과를 이끌기 위한 미즈키의 처절한 외침~
자! 이제 다음주 최종화는 2시간 특별이랍니다. 이번화 마지막에 미즈키가 여자란거에 대해 알려지기 시작하므로 최종화 역시 이 드라마의 근본적인 문제에 결론을 내야겠지요.
그리고 첫회에 등장했던 전설적인 교장선생님, 바로 일본아이돌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마츠다세이코 아주머니가 최종화니 안나올 수 없겠지요. 차회예고에 사뿐히 등장해주시고...
아마도 만화에서의 결론과 거의 같은 분위기 입니다. 이 드라마자체가 심각하거나 정통극이라기보다 청춘 명랑 코믹 드라마라 원작을 그대로 따를듯...
이번화의 스샷은 뭐 좋은 장면도 있었지만 특히나 마키의 활짝 웃는 장면을 하려고 했지만 뒷배경에 등장한 동료들의 엽기 얼굴때문에 무난하게 말똥말똥 페이스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