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3,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책견문록

by SAYLY 2024. 3. 17. 12:38

본문

728x90

이 시리즈는 93년 초판부터 다 소장하고 있었지요. 작가의 전문성 가타부타를 떠나서 옛이야기를 들으며 국내 유적지의 생소함을 느낀다는 거에 대해 그래도 좋아했던 거 같습니다. 12권 이후 모음집들은 중복되는 것이기에 구매하지 않았었고 중고로 팔고 난 후 남은 것들이 1, 2, 3, 6, 7, 9, 10만 남았네요.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딱 한 권을 꼽자면 3권인데 1, 2, 3권이 초판인 데다 사진도 흑백이고 글자도 작아서 보기 불편할뿐더러 결정적으로 30년이 넘다 보니 종이가 다 부서지려고 해서 개정판으로 3권을 다시 구매할 예정인 가운데 어떤 것이 다른지 한번 도서관에서 대여해 봤습니다.개정판이라고 해도 10년이나 지났네요.

 

탑들을 좋아하다 보니 유독 3권에 탑들이 많이 나오는데 서산, 익산, 경주, 부여의 탑들이 꽤 등장합니다. 어찌 이리 좋아하는 것들만 있는지. 요즘에야 웹으로 다 알 수 있지만, 실제 방문했을 때의 기억들이 떠올라서 애착이 갑니다.

 

'책견문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타 PATA 문가영 산문집  (78) 2024.04.04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90) 2024.03.27
코딩 좀 아는 사람  (96) 2024.03.17
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120) 2024.03.03
키메라, 만주국의 초상  (110) 2024.03.0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