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지하철에서...
상황1. 을지로3가역 정차시 문이 열리고 지체장애 한분이 전동식휠체어를 타고 전철로 들어오시다가 전철의 턱을 못넘고 중간에 걸쳐져있는 상황... 그 전철안은 자리는 꽉차있었고 서있는 사람은 저포함 한3명정도 전 반대편 문앞에서 열심히 고스톱중... 그 상황을 한 1초에서 2초정도 모든 사람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도 전혀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저는 얼른 뛰어나가 일단 플랫폼천장카메라를 찾으려고 노력했으나 못찾고 다행이도 문은 닫힐느낌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전철기사분이 화면으로 보고있었던듯..) 뒤로가서 전동식휠체어를 밀었으나 이거 상당히 무겁더군요.. ㅜㅜ 움직이지 않아서 앞에 걸쳐있는 작은바퀴하나라도 올려놓자는 생각에 오른쪽바퀴를 올려놓고 그때 한 할아버지분이 나오셔서 왼쪽바퀴도 같이 올려놓으..
주절주절
2006. 12. 28.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