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광고에 대한 단상
3년전, 횟수로는 4년전 이글루스에서 블로그를 시작했을때 광고배너를 단다는건 상상도 못했지만 티스토리로 2년전에 이사한후로는 개인적으로 블로그의 의미가 자꾸 희미해지는군요. 처음에는 재미삼아 광고를 달면 큰돈은 아니라도 한푼두푼 모이는게 신기해서 이것저것 건들다보니 온통 광고와 위젯으로 도배가 되어 이게 개인블로그인지 광고판인지 헷갈립니다. 솔직히 현재도 그런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글내용의 목적이 바뀌더군요. 광고클릭율을 올리기 위해 조금이라도 많은 관심사나 이슈에 더 접근해야하고 그러기위해선 웹을 무진장 떠돌아다녀야하는 시간투자까지 이어져서 왠지 모르게 블로그와 내 자신의 위치가 바뀐듯합니다. 어느 한 분야의 전문블로그도 아니고, 심심풀이 개인용 잡식 블로그인데도 불구하고 유행에 따라 ..
주절주절
2009. 4. 7.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