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그러나 모든것인 그곳, 십자군이야기3
드디어 끝을 보게 되는군요. 1,2권 두권을 다 합친 것 같은 3권은 두께에 비해 약간 실망했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머릿속이 정리가 되는 것이 역시 책은 지식의 보고요 마음의 양식입니다. 머릿속에 전부다 기억남는 것은 아니고 연관성이 없더라도 나름 지식의 완결이 느껴지니 일단 작가님한테 감사를 드립니다. 시오노작가님은 예전 로마인이야기를 볼때 카이사르를 얘기하기위해 그 긴 이야기를 풀어헤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요. 중요인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 편향적이지 않나했었는데 이번 십자군이야기에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살라딘과 사자왕 리처드가 그 예이지않을까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입니다. 1,2권까지의 십자군 원정은 참고문헌이 많았는지몰라도 자세하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3권은 그 두..
책견문록
2012. 6. 26.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