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맨 2화. 이제부터 시작이군
뭐가 그리 급한지 기초배경지식인 가족사를 1화에 뭐에 쫓기듯 다 풀어해치고 2화에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차근차근 시작합니다. 1화의 스피드에 비해 2화는 너무나 차분해서 속도가 적응이 안됩니다. 1화 끝장면에 두 권상우가 드디어 만나고 바로 협상이 이루어질줄 알았는데 동대문의 분위기와 돈거래의 꼬임을 더 자세히 전해주려다 보니 아무리 권상우가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방송시작한지 20분이 다 지나가도록 새벽이가 아니 윤아가 안보여서 좀 버럭 했습니다. 한은정은 어제의 한컷에 비하면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컷. 그러나 3화예고에 보니 한은정의 분량도 많을듯합니다. 쌍커풀하셨군요. 날카로운 이미지에서 오히려 더 잘된듯 보입니다. 눈이 더 커져서 아직 적응은 안되지만 분위기는 좀 순해진듯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는..
관심거리
2009. 4. 18.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