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라. 바람의 화원 14화
장르가 시시각각 변하는군요. 개그물로 시작하여 잠깐 드라마틱해지더니 14화는 초반에 탐정추리물에서 다시 개그로 돌아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신윤복의 그림도 다시 등장하였지만 그리 큰 감흥은 오질 않네요. 왠지 좀 시들시들 해지는 느낌입니다. 뭔가 탁하고 만회를 해주어야할텐데. 시작은 왠지 다빈치코드를 보듯이 왕의 작전명으로 성배를 찾.. 아니 초상화를 찾기위해 사료를 찾던중 근영군은 홍도의 친구사건소식을 접하면서 충격여파가 오고 하늘의 계시환청까지 들리면서 여러 아이템들을 하나씩 득템합니다. 그리고 사설미술학원 데뷔전에서 미인도를 그릴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양반들의 놀이문화를 그리면서 새로운 퀘스트할아버지를 만나 스승 홍도와 실마리를 풀어갑니다. 이때 눈치빠른 장사치는 슬슬 근영군과 기생의 관계를 의심합니다..
관심거리
2008. 11. 14.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