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집이 맞습니다. 바람의 화원 최종화
드디어 끝났습니다. 많은 말들이 오갔고 새로운 팩션사극드라마를 보여주었지만 높은 시청률을 올리진 못했지요. 그래도 저처럼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마지막화의 시청률이 제일 높았다하지만 20화 역시 지루함의 연속이었고 사건의 뒷처리또한 약간 희지부지했지요. 뭐, 액션 스릴러 사극이 아니니깐 약간 높은 기대치였을지 모르겠네요. 사건의 원인을 일으킨 자들의 말미는 너무나 평이하여 복수를 제대로 했나하는 여운이 남지만 극의 중심은 김홍도와 신윤복이기에 마지막화는 이별,이별,이별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정향과의 이별 또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좀 한번 안아주기라도 하지... 스승과의 이별 또한 그냥 추억의 회상 장면들로 마무리를 지을정도로 스탭진들은 시간이 없었을까요. 완성도면에서 조금 아니 많이 아쉬웠..
관심거리
2008. 12. 5.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