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라구. 바람의 화원 10화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한 것보단 극적감정이 오르질 않는군요. 대신 역사적 고증이나 시대적 사실에 더 비중을 두어 오히려 진지한 맛이 느껴졌던 10화였습니다. 이번화의 주인공은 정조입니다. 오래만에 개그도 보여주고. 왕초상화그리기대회에 앞서 합숙훈련을 앞두고 홍도는 손수건 러브레터도 받고 근영군은 형 아니 오빠와 진정한 우애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빠도 들키지말라고 당부를 합니다. 그러나 합숙훈련시 목욕장면을 홍도에게 들키자 꺄아~악이 아닌 아~악을 내지르며 나가주십시오. 나가를 연발합니다. 당황한 홍도와 근위대의 어설픈 코미디도 한몫 합니다. 근영군의 표정 참 다양합니다. 게다가 중요한 앞가리개도 빼앗기며 홍도의 끝까지 안돌려주는 센스하며 초반에 조금 개그를 보여주네요. 한동안 개그를 ..
관심거리
2008. 10. 3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