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싫은 이유 중에 하나가...
무단으로 글을 퍼가는 것을 보고도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이다. 이 블로그는 파워블로그도 아니고 전문적이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인기블로그가 아닌 그냥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업데이트 자주 안하는 신변잡기적인 연습장 같은 곳이다. 그런데 이런 곳에 있는 글마저 아무흔적없이 퍼가서 자기가 올린양 내세우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버릇을 고쳐주쟈고 댓글도 남기고 어떤 조치를 취하기 위해 포털에 신고를 할려면 이 절차가 너무나 복잡하고 까다로워 오히려 신고하는 사람쪽의 개인정보를 다 제공해야함을 알고선 힘이 쭉 빠져 상대하기가 싫어진다. 블로그에 글 쓰는게 귀찮고 때로는 그냥 휑하고 지내는 슬럼프같은 기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가끔씩 마구 글을 올리거나 머..
주절주절
2008. 8. 1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