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알았던 옛날 책들, 고전톡톡
점점 바빠지다보니 이젠 책을 읽는다는 행위자체가 줄어드는군요. 일단 핑계이지만요. 퇴근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PC로 작업하는 시간을 줄이면 얼마든지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볼 수 있을텐데 시간을 못내는군요. 웹과 책의 갈등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고전들의 서평을 모아놓은 '고전톡톡, 고전,톡하면 통한다'라는 서평집입니다. 고전들을 모아놓고 많은 이야기들을 하는 서평집들은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볼 때 많이 중복이 되고 생각보다 소개하는 고전의 양이 많질 않더군요. 그러다 고전톡톡이라는 책을 접하고 많이 알려진 고전 뿐만 아니라, 제목은 아는데 쉽게 얘기 못하는 여러 종류의 고전들을 나름 소개하고 평한 것들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신문에 연재하던 것을 다시 붙이고 다듬어 묶은 것이어서 ..
책견문록
2013. 3. 16.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