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그네가 스쳐지나갔던 사랑비 3,4화
책이나 영화로 봤던 겨울나그네가 언제적이었는지 기억도안나고 이젠 줄거리도 가물가물한데 3화의 아래처럼 바닷가 장면을보니 연관성이 잇는지 몰라도 겨울나그네가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네요. 뭔가 제 머릿속에 애틋함이라든지 기억의 한 일부분이 보였나봅니다. 저 바닷가 장면이 예전 80년대 영화에서는 참 많이 나왔던거 같은데 고래사냥에도 나왔나싶네요. 그러거보니 겨울나그네 여주인공이 이미숙씨군요. 사랑비에서의 이미숙씨는 평소의 괄괄한 성격이 아니라 왠지 겨울나그네 같은 분위기가 연출될거 같습니다. 서로의 약간의 오해가 주변의 휘몰아치는 분위기에 또 약간의 실수가 더해져 언제나 그랬듯 아픈 몸으로 현실을 도피하는 이야기는 이제 좀 안나오나 했지만 여전히 끄집어내는군요. 정말 아름다운 영상미가 아니었으면 불평불만을 늘어..
관심거리
2012. 4. 8.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