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StarStories 16, Newtype 11. 2021

먼저 FSS16권을 보겠습니다. 이제는 뉴타입 월간지를 보지 않고 기다렸다가 이렇게 일 년에 한 번 나오는 단행본으로 약간 기대감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봐온 거라 재미있네요.

 

16권의 주요 스토리는 예전 공중궁전 침공당할 때 등장했던 이계의 존재들이 다시 한번 등장합 니다. 스토리상 필요하다고 보지만 고딕메이드로 전환된 이후 이계 쪽 존재들도 다시 그려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물론 스토리의 주된 이유는 자검과 웅검의 존재 이유, 그리고 실질적인 주인들의 전투(?) 씬입니다. 예전 공중궁전때 나왔던 사탄들에다 상위종, 그 위 상위종, 위 위 상위종 , 데몬과 최고위종 등 조커와 아크로 변신한 포터와 센트리에다가 실비스 쪽 존재들까지 아주 라키시스 보호하랴 정신없네요. 게다가 최후의 카드가 스에조(?) ㅋㅋ 아주 본인도 왜 왔지 하는 코미디, 도망가다 카렌한테 다시 붙잡히고, 그러나 진정한 최후의 카드인 마키시, FSS초반부터 나왔던 마키시의 어른 버전이 제대로 나오면서 자검과 웅검의 에피소드는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공중궁전때처럼 도와주려고 최후까지 몰래 숨어있던 존재까지, 여기서 얻은 건 마우저 교수 쪽 존재들 미라쥬 영입이겠죠? 16권 한글판 정발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뉴타입 11월. 16권 홍보차 기념호인데 16권 처음 인물소개컬러면을 스티커로 주네요. 항상 들어있는 양면 포스터 중 한 면은 16권 표지입니다. 아래 사진 뒤 배경입니다. 11월호는 개망나니 마키시가 어떻게 얌전한 아이가 되는지, 그리고 뷰티펠의 정체도 알려지면서 소프가 제대로 마키시를 교육시키네요. 뭐 결국은 힘이지요. 마키시 미라쥬 입단으로 연결될 거 같은 데 이제 슬슬 마도대전 데뷔가 아닐지요. 마그달도 어서 구출해야 되는데 말입니다. 이러다가 이상한 외전으로 빠지면 마도대전 또 바로 결말 못 합니다. 이럴 땐 신속하게 전개해서 떠나간 팬들을 돌아오게 해 주세요. GTM들도 이젠 어느 정도 적응해 갑니다. 11월호 표지인 야크트는 진짜 구버전이든 신버전이든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