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소녀시대의 연말이 시작되는구나.
저번달 MAMA의 아무도 믿지 않는 시상식을 보고난 후 아무리 회사들의 이권다툼이 있다한들 왜 다음해 그 다음해의 미래를 바라보지 못할까하는 아쉬운 생각을 했었지요. 빅뱅이나 2NE1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올 한해 최고는 소시라는 믿음에, 드디어 가요계 시상식같은 시상식이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골든디스크의 시상 뉴스들이 속속 올라오고 다들 신경들 많이썼을텐데 역시나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소녀들아 고생이 많았다~ 벅스의 발표도 오늘 같이 있었지만 역시나 결과는 같지요. SM의 힘이나 기획력같은 것은 제쳐두고라도 소시의 팬으로써 한없이 기쁠뿐입니다. 이래저래 이유 다 갖아붙이든 버리든 좋으니깐 좋습니다. 글도 잘 안써지는 요즘에 유일한 낙이군요. 이제 연말에는..
관심거리
2009. 12. 10.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