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내운명 vs 겨울새
처음 너는 내 운명 시작할때 시티헌터의 후속작인 엔젤하트하고 비교를 했었는데 오히려 그때는 순수했군요. 그리고 한두편정도 리뷰를 했었는데, 사실 한편도 안빠지고 지금까지 다 보고 있는 유일한 일일드라마입니다. 내, 정말 새벽이 아니었으면 안봤을 드라마라고 생각되네요. 시작은 물론 명랑가족드라마라고 생각한건 저뿐이었를까요. 전 드라마 미우나고우나도 약간 막장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캐릭터들이 귀엽고 미워할 수 없어서 간간이 보곤 했었지요. 은근히 재미있기도 하고, 그러나 너는 내 운명은 이제 일일드라마를 벗어나 고부간의 갈등이 극치에 다달은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이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 호세엄마가 선전포고를 하는 마지막 장면을 보고나니 예전 MBC에서 했던 주말드라마 겨울새가 생각나는군요...
관심거리
2008. 12. 19.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