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기행
이 글은 3년전 그러니깐 2005년 10월3일 이글루스에 올린글을 삭제 및 백업과정에서 옮긴 글입니다. 어떤 형태로든지 여행이라는 것은 참 좋게 느껴집니다. 언제라도 어디든 떠나서 모든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만나는 모든 것들을 느껴보고 싶네요. 자세하게 서술하거나 나름 진지하게 느껴지는 글들이 아니라 일정 도중 잠깐씩 찍은 사진을 덧붙여 몇글자씩 적은 글입니다. 별거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0월 첫째주 연휴를 맞이하여 1년에 한번 있는 집안 정기행사인 벌초를 위해 먼 장거리 여행을 떠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5년만의 참여이기에 부푼가슴을 안고 떠났지요... 1박2일의 일정으로 대구와 안동, 의성 사이에 있는 군위라는 지역입니다.. 벌초할 조상님들의 묘가 한두개가 아닌 관계로 좀 빡빡한 일정으..
주절주절
2008. 6. 3.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