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무엇입니까. 바람의 화원 16화
오래간만에 조금 감동적이었습니다. 첫번째 진실 대상자로 정향이 당첨되어 두 여인의 눈물이 안타까운 16화였습니다. 좀 지루하게 늘린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그 느낌 기분을 표현하기에 적당하지 않았나봅니다. 초반부에 근영군은 홍도와 손잡고 이마에 뽀뽀하고 아주 부부행세를 작당했지만 흘러내리는 눈물로 앞으로 다가올 진실에 가슴이 아파왔을겁니다. 아래 왼쪽의 스샷처럼 그 큰 눈망울이 아주 제대로 죽여주네요. 근영아 넌 타고났다. 한편으로는 근영군의 한복이 참 마음에 듭니다. 자주색저고리에 회보라색치마는 아주 고품격으로 비싼티가 좌악 보이는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는 멋쟁이 한복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하이라이트인 정향에 대한 근영군의 진실발표. 기다리는 장면부터 시작하여 달빛아래 산책하며 다리..
관심거리
2008. 11. 24.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