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간다
소장 도서 중에 시집은 5권도 안되지만, 문학과지성 시인선은 꼭 구매를 하고 싶었습니다. 올해 첫 국내 구매도서입니다. 그중에서도 600호 기념으로 500번대 시집의 통합버전이라고 할까요. 한 특정 시인의 시집보다는 100명의 시인들의 시의 말을 들어봅니다. 올해 들어 유난히 시집에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했지만 시라는 은유적 표현이 한글을 표현하는데 이만한 것이 없다 봅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고 말하는 능력에 시도 엄청 도움이 되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뭔가 꽉 막힐때 머리가 혼란스러울 때 내적표현을 표출하고 싶을 때 한 장 넘겨보고 싶은 책으로 선택했습니다.
책견문록
2024. 10. 3.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