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의 완성. 너는 내 운명
써놓고보니 제목이 거창하다. 왠지 욕먹을꺼 같다. 드디어 끝났다. 새벽이의, 새벽이에 의한, 새벽이를 위한 일일드라마가 막을 내렸다. 욕도 많이 하고 막장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줬지만 시청률 40%를 넘는 사랑아닌 사랑을 받으며 작년한해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되었다. 스토리의 복잡성으로 막장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부족한 연기력의 배우때문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글을 쓰는 나자신부터 빠지지않고 보질 않았던가. 그래 재미있으면 장땡이다. KBS일일드라마는 가족화합드라마를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출연하는 배우와 약간의 스토리만 변경될뿐 거의 극구성이 비슷하다. 항상 마지막은 결혼식 같은 잔치로 막을 내리는 것까지. 거기에 익숙해져 매번 같은 구성을 보는데도 우리 국민들은 항상 즐겨본다. 뭐 다양성의 부재를 불러일..
관심거리
2009. 1. 1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