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함과 직언으로 돌아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1 규슈
전에 일본고대사에 관한 책을 읽다가 잠깐 멈춰버린적이 있었지요. 저의 둔한 머리가 따라가지못한 것도 있지만 너무나 어려운 일본어때문에, 분명 한글로 번역되어있지만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에 유홍준교수님의 일본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그런걸 떠나서 조금은 기대를 했던 책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한일, 아니 동북아시아의 보편적인 그런 문화사를 기대를 했지요. 역시나 유홍준 교수님은 강약조절과 객관적인 문화사를 잘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1 규슈는 일본에서의 도자기가 갖는 의미와 그 많은 세월의 에피소드들을 제목처럼 답사라는 형태로 많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아마도 규슈편은 자기특집편이라고 해도 될듯합니다. 그러나 처음에 얘기했듯이 특유의 긴 일본어때문에 쏙쏙 ..
책견문록
2013. 9. 2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