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코미디, 엄마 모셔와
개그콘서트로 시작된 공개코미디가 지상파코미디의 주류로 잡힌게 너무나 오래돼서 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너무 오래되면 식상하거나 질리게 마련. 그래도 개그맨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공개코미디가 계속 주류로 자리잡는 이 상황에서 비공개코미디가 다시 하나 시작되네요. 금요일밤 그러니깐 몇시간전에 웰컴 투 코미디라는 간판으로 남희석이 MC로 새로운 코미디 프로가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옛날옛날 먼 옛날... 웃으면 복이 와요 라든지 유머일번지, 명랑운동회(이건 코미디 프로가 이니군요.)가 너무나 향수에 젖어 다시금 이런 프로가 없나 했는데 예고편부터 보고 조금 기대를 했습니다. 각자의 이름을 걸고 코너를 진행하면서 소수의 시청자평가단으로부터 제일 재미없는 개그맨은 엄마를 모셔와야하는 벌칙을 받게됩니다...
관심거리
2009. 3. 7.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