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작가를 발견해서 오랜만에 마음에 들었네요. 일단 대여를 했지만 작가의 첫 소설집 이기도 하고 예전 한강작가 첫 단편을 읽고 난 느낌처럼 구매를 해야겠네요.
전문 작가의 느낌이 안들어서 편했습니다. 현실적인 느낌의 가독도 좋고 국내 작가들의 뭔지 모르게 공통적으로 느껴졌던 문체도 안 느껴지고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는데 심사평을 보니 이런 문체를 건조하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몇년만에 마음에 드는 작가의 글을 읽게 되어 구매목록에 포함되네요. 사람들의 거리감, 서로 표현 못하는 그 애매함에 대해 속에 있던 것들을 끄집어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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